[쿠키 건강] 한림대강동성심병원 소화기병센터는 최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소화기내과를 비롯해 외과와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총 7개팀 20여명의 의료진이 상부위장관, 하부위장관, 간 및 췌담도 질환 등을 신속하게 진료할 계획이다. 소화기병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식습관과 생활 치료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도 진행한다. 또 소화기암클리닉을 신설, 위암과 대장암, 간암 등 소화기암을 전문 진료한다.
김학량 소화기병센터장(소화기내과)은 “소화기병센터는 전문 연구진과 다양한 임상실험 결과를 보유한 전문 센터”라며 “국내 최고의 소화기질환 전문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성심병원은 소화기병센터를 비롯해 두경부암센터, 심장혈관센터, 장기이식센터 등 총 4개의 특성화센터를 개편 운영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강동성심병원, 소화기병센터 본격 운영
입력 2011-04-18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