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다하누촌 본점, HACCP 적용 작업장 지정

입력 2011-04-15 15:20
[쿠키 건강]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운영하는 축산물판매장 영월 다하누촌 본점이 최근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 작업장으로 지정됐다.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최초로 HACCP 작업장으로 지정된 다하누촌 본점은 원료육 입고에서부터 개포, 보관, 해동, 절단, 포장, 라벨링, 출고 등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위생적인 작업 환경 조성과 철저한 위해요소 분석으로 까다로운 HACCP적용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

최계경 다하누 대표는 “다하누의 작업 종사자들이 HACCP 지정 운영 과정의 까다로운 절차에 적응하면서 위생적인 환경과 품질관리에 있어 더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명품 한우 대표기업 다하누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안전한 먹거리 구매에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하는 HACCP 인증 적용 매장을 향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ACCP은 가축의 사육, 도축, 가공, 포장, 유통, 소비의 전 과정에서 축산 식품의 위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 분석해 중점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