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업계 최초 ‘기부 소셜 커머스’ 오픈

입력 2011-04-15 09:26

[쿠키 건강] 하유미팩으로 인기몰이중인 (주)제닉(www.genic21.com)이 업계 최초로 소셜커머스 ‘엔젤북’을 오픈했다.

제닉 엔젤북(www.angelbook21.com)의 특징은 기존 소셜커머스와는 다른 기부 사이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소비자가 물건을 사면서 동시에 기부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제품을 구매하면 수익금 일부가 각종 사회단체에 자동 기부되는 방식이다.

구매자는 실시간으로 기부현황을 파악할 수 있고, 연말정산 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엔젤북 제휴기업 또한 기업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제닉 관계자는 “천편일률적으로 늘어나는 소셜커머스에 기부 개념을 도입해 공익과 사회 환원 인식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입점 제휴기업과 기부의 손길이 필요한 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