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임신중 잇몸질환을 치료해도 태아에 아무런 위험을 주지 않는다고 미네소타대학 보건학부 브라이언 미칼로위즈(Bryan S. Michalowicz) 교수가 Pediatrics에 발표했다.
박사는 24~28개월의 유아 411명를 임신중 21주 전에 치주염치료를 한 엄마의 아이들과 출산 후 치주염치료를 한 엄마의 아이들로 나누고 조사해 본 결과, 인지기능은 91.4 vs 90.7, 언어능력 92.1 vs 92.2, 운동능력 97.2 vs 96.8로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치주염치료를 한 엄마의 아이들이 비록 작은 차이이지만 인지기능이나 운동능력에서 앞섰다.
미탈로위즈 교수는 “연구결과 임신중의 치과치료는 태아의 뇌발달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진만큼 잇몸질환으로 고생하는 산모들은 안심하고 치료를 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임신중 치과치료 태아에 영향없어
입력 2011-04-14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