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유명 D제약사 자회사의 비타민 음료에서 이물질이 나와 식약청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MBC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약국에서 판매되는 유명 D제약사의 비타민 드링크제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산 소재 약국의 약사가 드링크제에서 이물질을 발견하고 제조회사에 신고를 했다. 약사는 일주일 전에도 같은 제품에서 이물질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에 해당 약사는 최소한 그 당시에 만든 제품이라도 모두 회수해서 조사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 해당 제약사에 연락을 했으나 일주일이 지나서도 회수라든지 어떠한 조치가 이루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취재진이 제조일자가 같은 제품 200병 가운데 30병을 열어보니 3병에서 똑같은 이물질이 나왔다.
이 비타민 음료는 유명 D제약사 자회사가 외부 업체를 통해 생산한 제품으로 식약청은 제조업체를 비타민 음료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유명 D제약사 자회사, 비타민 음료서 이물질 발견
입력 2011-04-13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