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밝은세상안과, 장애인 무료 눈 건강검진 실시

입력 2011-04-12 18:10

[쿠키 건강] 강남밝은세상안과는 12일, 서초구보건소가 장애인의 날에 앞서 개최한 ‘건강의 날’ 행사에 참여해 장애인 무료 눈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초구 관내에 등록된 장애인 100여명이 방문해 안과질환은 물론 비롯한 피부과, 치과, 정신과 등의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이날 강남밝은세상안과 의료진은 근시나 난시, 원시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자동굴절곡률검사(ARK) 및 안압을 체크하는 IOP검사를 비롯해 눈꺼풀, 결막, 각막, 수정체 등을 이상유무를 보는 세극등 현미경 검사 등을 진행하는 한편, 백내장 등 다양한 안질환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건강의 날 검진결과, 검진을 받은 장애인의 59.4%가 근시 및 난시 등과 같은 안과 이상소견이 나타난 바 있어 이날 검진의 경우 보다 폭넓고 정밀하게 진행됐다.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 원장은 “장애가 있는 분들의 경우 대부분 평소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관리를 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무료검진을 확대해 많은 장애인들이 보다 더 체계적으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쏟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