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사랑의 끈’ 전국 릴레이 자원봉사 실시
[쿠키 건강]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 4일 건협사랑 어머니 봉사단과 강서지역 지역아동원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끈’ 전국 릴레이 자원봉사의 첫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본부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랑의 끈’ 전국 자원봉사는 본부를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 지부 직원과 건협사랑 어머니 봉사단이 릴레이 형식으로 자원봉사를 전개하는 것으로, 4월 보건의 달과 11월 협회 창립기념일에 맞춰 진행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일 본부의 ‘지역아동센터원생 초청 한강사랑 나눔 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부산지부의 ‘온천천 시민공원 환경정화 봉사’로 사랑 나눔의 국토 순례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함께하는 기쁨, 나눠지는 녹색건강’이란 슬로건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이웃돕기 성금도 조성해 기부할 예정이다.
조한익 건협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우리사회가 건강한 웃음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6년 역사의 건협은 그동안 의료취약계층 14만4000여 명에 대한 건강검진과 직원 및 어머니 봉사단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260여 회를 진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사랑의 끈으로 나눔의 메아리 울린다
입력 2011-04-07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