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일본 원전 관련 후쿠시마·이바라키·토치키등 이어 추가 조치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치바현(縣)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조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25일 후쿠시마, 이바라키, 토치키, 군마현 농산물에 이어 일본 정부가 신규로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도 즉시 잠정 수입중단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에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치바현(縣)의 아사히시, 카토리시, 타코마치시에서 생산된 엽채류 및 엽경채류다.
식약청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 이후 지금까지 치바현(縣)에서 수입된 농산물은 없다”면서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 등에 대해 매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검사결과를 매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일본 치바현 농산물도 잠정 수입중단
입력 2011-04-05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