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림 의료원등 방문단, 베트남 방문 의료관광 마케팅 진행
[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은 지난 3월31일~4월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의료관광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최근 고성장 잠재력이 있는 베트남 지역의 의료관광 수요에 대한 발 빠른 대응으로 해외의료관광시장의 새로운 활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박승림 의료원장 등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번 일정 동안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 지사 개소식에 참석해 한국관광공사와의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는 한편, 해외환자 송출실적이 높은 국제클리닉인 하노이 베싱병원과 전략적 제휴를 진행했다. 또한 현지 의료관광 설명회 및 의료상담과 인적교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썼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베트남 지역은 의료관광분야에 있어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곳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의료관광산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은 베트남 의료관광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실무협의를 바탕으로 향후 의료관광시장의 블루오션인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이번 방문을 바탕으로 현지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베트남 현지 언론 및 의료기관과 병행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다양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인하대병원, 베트남 의료관광시장 선점 ‘힘찬 발걸음’
입력 2011-04-04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