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2010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 중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치료받은 사람은 793만 명에 이른다. 이 추세대로라면 2013년경에는 전 국민의 25%가 치은염 및 치주질환을 앓게 된다. 당뇨병, 폐질환, 심장질환, 동맥경화, 간질환, 췌장암 등 많은 전신질환과 연관되어 있는 치주질환의 주범은 플라그다.
구강관리 전문브랜드 오랄-비(대표 오쿠야마 신지)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플라그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OQ캠페인은 플라그에 대한 관심을 진작시켜 구강건강관리에서 치료가 아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라그 없는 대한민국, OQ캠페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는 OQ캠페인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OQ홍보대사 김명민과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OQ서포터즈로 서효림, 서지석, 윤형빈, 전희철, 오정해, 송창의, 선우가 임명돼 전 국민의 참여를 응원했다.
그 결과, 총 11만 명 이상이 보이지 않는 플라그와 OQ지수(구강건강지수) 확인으로 OQ캠페인에 참여했다. 지역별 참여율과 OQ지수 합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전라북도는 OQ타운의 영예를 안았다. 오랄-비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OQ홍보대사 김명민과 전라도 OQ서포터 오정해와 함께 전라북도 전주를 직접 방문해 OQ타운 선정 기념 행사를 가지고, 구강세미나 및 무료 구강검진행사를 실시했다.
오랄-비 브랜드 매니저 전원태 부장은 “4차년도를 맞아 진행된 첫 번째 대국민 이벤트의 열기를 이어 받아 플라그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두 번째 대국민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 두 번째 이벤트는 OQ서포터즈의 역할을 이어 받아 김명민과 함께 각 지역을 응원할 일반인 OQ서포터즈를 선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24일까지 OQ캠페인 홈페이지(www.oqcampaign.co.kr)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OQ캠페인에 이미 참여한 사람은 OQ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계기, 오랄-비를 경험한 후 생활의 변화, OQ캠페인 추천하고 싶은 이유 등을 작성해 OQ캠페인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참여 경험이 없는 사람은 본인의 구강건강 관리지수(OQ지수)를 확인하고 OQ서포터즈에 지원하게 된 계기와 향후의 각오를 작성하면 된다.
OQ서포터즈로 선정된 최종 7명은 OQ홍보대사인 김명민과 함께 다양한 OQ캠페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SK-II 화장품 세트, 오랄비 고급 전동칫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OQ서포터즈 지원자 모두에겐 오랄-비 크로스액션 칫솔이 들어있는 OQ키트(OQ KIT)가 제공된다.
전원태 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플라그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참가자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OQ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자발적 공유와 참여 활동으로 발전해 OQ캠페인이 대한민국 국민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는 캠페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번째 이벤트를 맞아 새롭게 단장한 OQ캠페인 홈페이지에서는 김명민과 오정해가 함께한 전라북도 OQ타운 선정기념식 현장, 김명민과 오정해가 추천하는 OQ캠페인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플라그 없는 대한민국, OQ 캠페인’
입력 2011-04-04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