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새싹이 돋아나는 봄철을 맞아 ‘에너지 음료’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제약이 제조한 에너지음료 마크는 봄철의 나른함을 깨울 수 있는 에너지음료 ‘마크(Mark)’를 선보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음료 ''마크(Mark)''의 가장 큰 특징인 육체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로 무기력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기존의 음료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에너지음료를 소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신학기를 맞아 최근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 ‘X cocas’ 샘플링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봄날의 나른함을 한 방에 Wake! 지친 몸을 한 순간에 Up’ 시키자는 슬로건 아래 새학기가 시작된 캠퍼스에서 X cocas로 봄철 나른함을 깨우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두연A&L은 ‘에너지K’란 제품으로 에너지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에너지K’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에너지 음료 `엑스트라 조스(Extra Joss)`의 한국 출시용 브랜드명이다. 에너지K는 타우린(Taurine)이 주 성분이다. 타우린은 β-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독성물질을 제거해주는 기능을 하고, 뇌로 가는 혈액의 진행이 원활하도록 도와 피로회복과 숙취에 탁월한 역할을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봄맞아 ‘에너지 음료’ 기지개
입력 2011-04-01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