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스마트한 봄철 건강관리법

입력 2011-03-29 15:50
[쿠키 건강] 최근 성큼 다가온 봄 날씨에 맞춰 임산부들의 건강관리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과거 먹는 것만 잘 먹으면 된다고 여겼던 임산부들이 이제는 체력과 음식뿐만 아니라 외모의 건강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체력, 꾸준히 무리하지 않는 운동이 중요

임산부는 임신 이후 일반적으로 10~20kg 정도 몸무게가 증가한다. 불어나는 몸으로 인해 움직이기가 쉽지 않지만 꾸준히 체력을 관리할 경우 분만시간의 단축과 관절 질환의 극복 등 최적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임산부는 걷기운동이 좋다. 주 3회, 격일 간격으로 운동을 실시하고 ‘약간 힘든’ 정도의 범위 내에서 15분씩 1~2회 반복하도록 한다. 걷기운동은 산소호흡량을 늘리고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머리를 맑게 해줘 기분도 상쾌하게 도와준다.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공급은 태아의 뇌 발달에도 좋은 도움을 준다.

◇음식, 비타민·단백질 등 영양소 골고루 섭취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되면 활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소모량이 증가한다. 그 중에서도 비타민 소모량은 겨울보다 3∼10배 증가한다. 춘곤증은 이 과정에서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이다.

임산부의 경우 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해 비타민 B1과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춘곤증 해소에 좋다. 비타민 B1이 많은 식품으로는 잡곡, 콩, 달걀, 시금치, 돼지고기, 땅콩 등을 꼽을 수 있고, 비타민 C가 많은 식품으로는 과일과 냉이, 달래 같은 봄나물이 있다. 봄철 임산부의 피로감이 심하고 졸음이 쏟아질 때는 인삼차가 좋고, 머리가 무겁고 집중이 되지 않을 때는 국화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모, 임산부 피부에 적합한 전용 화장품으로 관리

임신·출산 시기의 여성을 위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쏭레브는 임산부의 피부를 고려한 임산부 전용 뷰티 제품이다. 아르간 오일, 베누시안, 모러스 봄비시스 특허물질 등 최상급 원료만을 사용한 쏭레브는 제품이 허용하는 한 최소한의 방부재만을 사용해 순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성분들로 만들어진다. 여성에게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쏭레브는 고기능성, 저자극-안전성, 간편성 등 3가지 측면을 고수하고 있다. 임산부 트러블의 확실한 예방과 치료 효과가 있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프로그램으로서 임신, 출산 전 피부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꿈을 생각하며 피부고민에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