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에 도움되는 제품 뭐있나?

입력 2011-03-29 15:35
[쿠키 건강 막바지 꽃샘추위가 물러가면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몸과 마음이 나른해지기 마련.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느라 피곤한 요즘, 봄철의 불청객 춘곤증이 찾아왔다. 춘곤증은 겨우내 움츠렸던 신체가 따뜻한 봄날에 적응하면서 나타나는 피로의 일환으로, 자주 졸음이 쏟아지거나 몸에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어지거나 소화불량이 주요 증상이다. 특히 활동량이 적은 직장인이 춘곤증을 심하게 겪어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지게 한다.

하지만, 오후만 되면 졸린 눈 뜨느라 힘겨운 봄철 춘곤증 타파에 도움을 주는 착한 제품들이 있어 걱정이 없다.

◇풍부한 섬유질로 소화불량 해소에 좋은 스위트 콘

식욕은 좋지만 소화력이 약하고 근육량이 적은 체질이 춘곤증을 유독 잘 앓는다. 때문에 밀가루 등의 음식을 피하고 섬유질이 많아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린 자이언트의 ‘니블렛 스위트 콘’은 풍부한 섬유질이 함유돼 있어 소화 리듬 유지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춘곤증으로 인해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직장인에게 알맞다.

◇똑 떨어진 입맛 돋구는 흑초 제품

무기력하고 입맛까지 떨어진 증상에는 샘표식품의 ‘백년동안’이 입맛을 돋구는 데 제격이다.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등 건강성분이 풍부한 ‘백년동안’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흑초 제품으로 봄철 입맛을 잃은 사람들의 식욕부진을 해소하기에 좋다. 이 제품은 100% 통알곡 생현미를 일본 가고시마현의 3단계 자연발표공법으로 발효시킨 것으로, ‘산머루∙복분자’, ‘푸룬’, ‘벌꿀’, ‘홍삼’, ‘모과∙유자’ 총 5가지로 구성돼 있어 취향에 따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아침 대용으로 제격인 자연 그대로의 곡물 맛과 영양이 있은 그래놀라 바

아침을 거르고 점심, 저녁을 지나치게 포만감이 들도록 먹는다면 식곤증 및 오후 컨디션 조절이 더 힘들므로 아침을 거르지 않고 제 때 식사를 챙겨 먹는 것이 춘곤증 예방에 좋다.

그래놀라 바인 제너럴 밀스의 ‘네이처 밸리’는 휴대가 간편해 바쁜 출근길에 아침을 거르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아침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네이처 밸리’는 인공향,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통곡물을 꿀, 각종 견과류 등과 함께 오븐에서 바삭 하게 구워 곡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간편하게 든든한 아침도 챙기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제품이다.

네이처 밸리는 영양 만점 통귀리에 진한 꿀이 어우러져 바삭하고 담백한 ‘오츠 앤 허니’, 사과와 시나몬의 은은한 향으로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애플 크런치’, 풍부한 메이플 시럽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캐네디언 메이플 시럽’ 3종으로 취향에 맞게 골라서 즐길 수 있다.

◇원기회복 위한 동원 F&B ‘천지인’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노곤하여 졸음이 쏟아지거나, 온 몸이 나른하며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 증상은 춘곤증 때문에 심해질 수 있다. 이럴 때 원기를 회복시켜주기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여 도움을 받아보자.

동원 F&B의 ‘천지인’은 지친 몸에 원기를 불어넣어 주는 건강보조식품으로 태양광 건조장에서 100% 자연 건조시킨 홍삼제품이다. 날씨가 덥고 건조해지는 봄에 제때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천지인 홍삼액을 섭취하는 것 역시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