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빙그레에 EPM/BI 솔루션 공급

입력 2011-03-23 11:02
[쿠키 건강] 한국오라클은 빙그레가 오라클 EPM/BI(Enterprise Performance Management and 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을 기반으로 통합된 경영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 기업의 내·외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 환경 및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의 체계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오라클은 빙그레의 이번 프로젝트에 오라클 하이페리온 플래닝(Oracle Hyperion Planning)을 제공해, 빙그레는 데이터의 분석이 빨라지면서 경영정보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고, 이에 따른 실무진의 피드백도 더 빨라져, 현재의 비즈니스 상황에 가장 알맞은 사업계획을 적시에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EPM과 BI 시스템의 통합을 위한 필수 연계 서비스로 오라클 하이페리온 쉐어드 서비스(Oracle Hyperion Shared Services)를 제공했으며, BI 서버의 구성으로 레포지토리에 에스베이스 커넥션을 설정하는 오라클 에스베이스(Oracle Essbase) 및 BI 설치 구성요소인 자바 플랫폼 스탠다드 에디션(Java Platform Standard Edition)를 제공했다.

빙그레 재경부 박창훈 상무는 “빙그레는 오라클 EPM/BI 솔루션 기반의 경영 성과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시스템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또한 경영정보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상황 대응 경영이 가능해졌고 사용자들이 경영성과관련 분석 결과를 직접 리포팅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만큼 그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에 구축한 경영성과관리 시스템은 내·외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마련해줌으로써,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의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