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제2회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마지막 병원 전시회 열어

입력 2011-03-23 10:28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전시회 열어

[쿠키 건강]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는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 동안 경희의료원 미술관 ‘봄 갤러리’에서 ‘제2회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수상작의 마지막 병원 순회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의료 현장의 감동적인 순간을 담은 ‘제2회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수상작 순회전시에는 공모전 수상작들과 탤런트 손현주씨가 직접 촬영한 수상자 가족 사진과 함께, 의사 대상 사진 공모전인 제4회 노바티스 MD 포토 공모전 수상작 등 총 40여 점이 전시된다.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은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국노바티스-대한병원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씨네 21주관으로 진행됐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만난 고마운 의료진’이나 ‘병상에서의 즐거웠던 추억’ 등 병원에서 일어난 감동적인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노바티스 MD 포토 공모전 수상작들은 의료현장에서 일어나는 의료진, 환자와 환자가족의 에피소드를 의사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노바티스의 피터 야거 사장은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작품들은 의료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이 담겨 있다”며 “인생의 희노애락이 펼쳐지는 의료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감동이 담긴 사진 작품을 통해도 의료진과 환자의 소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맙습니다-사진 공모전과 노바티스 MD PHOTO 공모전은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노바티스의 ‘돌봄과 치료’(caring and curing)’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의료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삶과 희망, 헌신을 주제로 한 두 사진공모전은 질병 극복을 위해 환자, 환자 가족들과 의료인간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 국내 주요 병원에서 환자, 병원 의료진을 찾아가는 제2회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수상작 병원순회전시회를 진행해 왔다.

2010년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구로병원(2010년 12월 6일~11일), 서울성모병원(2010년 12월 13일~17일), 의정부성모병원(2010년 12월 27일~2011년 1월 3일), 강동경희대병원(2011년 2월 14일~25일)에서 순회 전시회를 실시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회 어린이건강박람회’에서 전시회를 진행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