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검진은 건강할 때 정기적으로

[쿠키 건강] 3월 21일 오늘은 암 예방의 날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암 예방의 생활화뿐만 아니라 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이번 암 예방 강조기간(3월 21일~4월 1일) 동안 방문 고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검진은 건강할 때 정기적으로 건진을 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조기치료와 예방이 충분히 가능 하다는 것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며,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 검진의 생활화’ 홍보사업에 참여해 암 예방 건강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한 암 조기 검진 동영상 상영, 협회 소식지를 통한 국가 암 검진 안내 및 암 관련 정보 제공 등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30대 부터는 자궁암과 유방암, 40대부터는 위암, 간암, 50대부터는 대장암 조기검진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갑상선암과 전립선암, 폐암 조기검진도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또한 암 예방의 생활화를 위해 금연, 음주, 영양 및 식습관 등의 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상담을 전국 15개 시·도지부 건강생활실천상담실 운영을 통해 연중 실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암예방을 위한 국민 10대 암예방 수칙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담배를 피지 말고, 남이 피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