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이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인하대병원이 지난해 ‘지구촌 한 가족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한 우즈벡 현지 의료봉사 및 무료수술사업과 관련, 감사의 표시로 진행됐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기존 해외의료봉사의 일회적 의료전달의 한계를 극복,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우즈벡 정부와 대한항공,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생명의 빛을 전해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9월 우즈벡 나보이와 타슈켄트지역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당시 수술이 필요한 우즈벡 현지인 3명을 병원으로 초청, 무료수술을 제공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인하대병원, 우즈벡 정부 감사패 받아
입력 2011-03-18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