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은 17일 보령메디앙스에서 기증받은 NUK 젖병 5천여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마포구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보령중보재단 조생현 상근이사와 홀트아동복지회 민경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젖병은 젖병 소요가 일반 영유아의 3~4배에 달하는 중증장애아동 및 영유아 보호시설인 홀트아동복지회, 대한사회복지회,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미혼모 가정에 제공되며, 각 기관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중보재단 조생현이사는 “보령중보재단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 젖병 기증도 그 일환으로 영유아 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진정성과 지속성을 갖고 더욱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보령중보재단, 홀트아동복지회에 영유아 젖병 5천여점 기증
입력 2011-03-1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