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로 인한 첫 약가 인하 굴욕 제약사는?

입력 2011-03-16 09:57
복지부, 리베이트 연동 약가 대사 분석 중…하반기 결과 발표 될 듯

[쿠키 건강] 리베이트로 인한 첫 약가 인하 대상 제약사가 어디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철원 공보의 리베이트 관련 제약사 8곳과 자료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 등으로 부터 넘겨받은 C사 등에 대해 본격 분석에 착수했다고 한다.

이들 관련 제약사들의 조사는 내달까지 진행되며, 리베이트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면 하반기 내에 약가 인하가 고시될 전망이다.

리베이트가 인정되는 의약품의 약가 인하율은 최대 20%까지로 해당 약제 처방대상 기관의 처방총액 대비 리베이트 총액을 비율로 환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