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GE헬스케어코리아는 15일 국내 생산시설에서 산부인과 전용 입체 초음파기기 ‘볼루손 S시리즈’(Voluson S Series)를 개발·출시한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1992년 경기도 성남시에 초음파 연구생산 기지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총 6만대가 넘는 초음파기기를 개발·생산해온 초음파기기 전문업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제품이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기기인 ''볼루손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으로 실시간 3차원 입체영상을 제공함으로써 난임과 여성암, 자궁기형, 태아기형 진단 등에 유용하다.
GE헬스케어에 따르면 볼루손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매년 만 5000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한편 로티발 GE헬스케어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최신 인프라와 수준 높은 엔지니어링 인력, 선진적 의료기술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의료기기 제품들을 한국에서 개발·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GE헬스케어, 산부인과용 초음파기기 출시
입력 2011-03-15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