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심장병 환자 돕기 후원금 전달

입력 2011-03-15 10:28

[쿠키 건강] 두유 ‘베지밀’ 정식품이 지난 14일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환자 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5일 정식품에 따르면 심장병 환자돕기 후원은 1999년 10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이 ‘ 하루 25g 이상의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심장병 발병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고 공식 발표하는 등 두유의 주원료인 콩의 심장병 예방 효과가 밝혀짐에 따라 치료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시작됐다.

현재 심장재단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금까지 총 3억3000만원에 이르며, 정식품은 베지밀 제품에 심장병 환자 돕기 참여를 의미하는 심장재단 마크를 표시함으로써 일반 소비자들에게 한국심장재단에 대해 널리 알리는 데에도 앞장 서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