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체어, 중진공 ‘중기 히트상품 UCC 공모전’ 우수상

입력 2011-03-15 10:28

[쿠키 건강] 180도 등받이로 유명한 기능성 의자 ‘이노체어’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최한 ‘중기제품 해외홍보 UCC, 브랜드&슬로건 공모전’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노체어 UCC 제작자는 홍익대학교 건축과에 재학 중인 서승욱씨. 서씨는 “이노체어는 등받이가 180도 젖혀지는 의자로 그 기능과 특징이 마음에 들어 UCC를 제작하게 됐다”고 제작 동기를 설명했다.

서씨가 제작한 이노체어 UCC는 2분30초 분량의 3D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회사 내에서 직장인들이 오후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 같이 의자 등받이를 180도 젖히고 휴식을 취하거나 의자를 이용한 복근운동을 통해 피로를 풀고 활기차게 다시 시작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서씨는 ‘2009년 대한민국 건축대전’, ‘2010년 르노삼성 에코액션 UCC공모전’, ‘2010 대학생광고공모전’, ‘2010년 한우문화공모전’ 등을 비롯한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 유망제품을 국외에 홍보하기 위해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UCC 부문 73건, 브랜드&슬로건 부문에 114건이 제출되는 등 열띤 경쟁을 벌였다. 중진공은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UCC를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하고 관련 기업에서 제품 홍보활동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