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밝은세상안과, JCI인증 획득… 안과병원 최초

입력 2011-03-14 11:56
[쿠키 건강] 서울/부산밝은세상안과가 국내 안과의원으로는 최초로 JCI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인 의료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았다.

서울/부산밝은세상안과는 1년여의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를 거쳐 최근 최종인증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한 점수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JCI 인증은 국내에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일부 대형병원만이 획득한 상황이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JCI인증 획득을 추진한 것은 진료 및 수술 과정에서 안정성과 양질의 진료를 유지할 수 있는 기준을 확립하기 위해서였다”면서 “그 중 JCI 국제인증 프로그램은 병원 내 환자의 안전과 양질의 진료를 유지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될 수 있다. 이번 JCI 인증 획득을 계기로 내국인 환자 유치는 물론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부산밝은세상안과는 라식, 라섹 수술 무사고 14만건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시력교정수술 최다수술병원으로,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정식인가와 함께 안내렌즈 삽입술 월드베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