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노성안전대책조사회
[쿠키 건강] 소아용백신 및 인플루엔자균b형(Hib) 백신 등을 동시 접종받은 어린이 5명이 사망한 일본에서 사망의 직접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별다른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보고된 5명은 0~2세 유아로 기초질환을 가진 경우가 3명, 기초질환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2명이다.
후노성이 검토를 의뢰한 전문가 3명은 모든 증례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는 부정도 긍정도 할 수 없다"고 판정을 내린 상태다.
일본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소아용폐렴구균백신과 Hib백신 모두 (1)엔도톡신 시험 결과 모두 검증기준에 맞는 합격기준치를 크게 밑돌아 모두 ‘합격’으로 판정됐으며 (2)이번 사망례에 접종된 로트(lot·동일한 균주 원액으로 제조하는 생산라인)번호에 대한 시험 결과는 모두 허용범위 이내였다.
이번에 일본에서 병행 주사된 백신은 프리베나(10G03A)+악티브(E1235), 프리베나(10G03A)+DPT(ACO14D), 프리베나(2회째 10E02A)+악티브(1회째 E1065)+DPT(1회째 AM009B), 프리베나(10H01A)+악티브(2회째 E1234)+DPT(AM009B), 악티브(E0770)+BCG(KH128)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jkim30@medical-tribune.co.kr
현재로선 소아백신 사망 직접원인 몰라
입력 2011-03-10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