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 확장 개소

입력 2011-03-09 14:15
[쿠키 건강] 중앙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증진센터’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신규로 증축한 병원 별관의 다정관 3층으로 이전한 건강증진센터는 약 2000㎡ 규모로 동일 공간에 검진센터 전용 MRI, CT 등 주요 최첨단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또 수검자가 자신의 검사진행 사항 및 우선 검사순서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전자태그 시스템(RFID)을 도입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사 진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성별, 연령별 특화된 검진은 물론, 수검자의 질병력, 가족력 등을 고려한 신체부위별 특수정밀검사, VIP 고객을 위한 다이아몬드 명품숙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수검자 자신에게 맞는 건강검진을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김재열 건강증진센터장은 “앞으로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가족중심의 건강계획 시스템과 고객 입장에서 편의성 증대를 통해 건강검진의 고급화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