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지역의료인’ 휴일 건강검진 실시

입력 2011-03-09 11:51

[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은 지난 6일 서울의원 등 29개 협력의료기관의 개원의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지역 의료인을 위한 휴일 건강검진’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건강검진에서는 협력의료기관 개원의 및 배우자 총 40명을 대상으로 수면내시경, PET-CT, MRI 등 특수 검진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유방암, 갑상선암 검사 등 종합적인 검진이 실시됐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지난 09년부터 연 2회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개원의 휴일 검진은 지역 의료인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지역주민 건강관리의 시작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면서 “이를 통해 협력 병·의원간 유대관계 강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지역보건의료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