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영유아 폐렴구균·중이염 백신과 침습성 감영증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는 엄마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화이자의 ‘프리베나주’, ‘프리베나프리필드주’, 사노피파스퇴르의 ‘악티브주’에 대해 안전성 서한을 발표하고, 일선 의료진들에게 해당 주사제의 투여에 있어 용법·용량 등 허가사항 및 동 안전성 정보를 각별히 유의해 처방·투약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서 소아용 백신 접종을 받은 유아의 사망사례 발생과 관련한 것으로, 소아용 폐렴구균 백신(제품명 프리베나) 및 뇌수막염백신(Hib백신, 제품명 악티브)의 접종을 일시 보류했다는 정보 입수에 따른 것이다.
식약청은 “현재 사망사고 관련 해당 제조번호의 제품이 국내에 수입된 바 없음을 확인했으나, 일본의 사망건에 대한 원인 조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일본, 백신 접종 후 유아 사망…소아백신 접종 ‘주의’
입력 2011-03-08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