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도미노피자가 필리핀에 첫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한국에서의 경영 노하우를 해외 시장에 본격 수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도미노피자는 필리핀 현지에 ‘3030 DPP Ventures(합작법인)’를 설립하고 지난 1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Manila) 최대 부유 상권인 마카티에 도미노피자의 성공적인 첫 매장을 오픈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필리핀 진출은 전세계 67개국 90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도미노피자 내에서 한국도미노피자가 지난 20년간 한국 시장에서의 탁월한 사업성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필리핀 시장 사업권을 획득·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은 “이번 필리핀 시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도미노피자의 맛과 품질, 경영 노하우가 해외 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성공적인 경영으로 한국도미노피자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한국도미노피자, 해외 진출 본격화
입력 2011-03-08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