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초음파및 초음파내시경 진단 워크숍 성료

입력 2011-03-07 09:42

[쿠키 건강]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및 소화기연구소가 주최한 제27회 복부초음파 및 초음파내시경 진단 워크숍이 지난 6일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에서 400여명의 관련 전문의들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상 초음파 스캔법, 상복부 동통, 간기능 이상, 임상에 유용한 위장관 초음파 검사 술기 및 소견 등에 대한 강의와 증례시연을 비롯해 간 종괴, 담도계 종괴, 췌장 종괴, 위장관 종괴 등에 대한 강의와 증례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위장관 초음파 술기의 세계적인 대가로 인정받는 일본 가와사키 의과대학 지로하타(Jiro hata) 교수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와 초음파 스캔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또 순천향대의대 교수진 등 연자와 함께 복부초음파를 직접 시연하는 핸즈 온 코스를 마련해 초음파 술기의 팁을 전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이준성 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주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