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만우)이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의 수준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조선대학교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실태를 평가한 결과, 인증기준을 충족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인정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조선대학교병원은 인증유효기간인 4년 동안 인증마크를 제작․사용함으로써 광고효과를 통한 시장 선점과 여타 의료기관과의 차별성을 부각할 수 있게 됐다. 또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인증기관을 우대하는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증전담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iha.or.kr) 등에 인증결과를 공표, 의료소비자들로 하여금 인증 의료기관을 우선 선택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만우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으로 조선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최고의 시설과 인력을 갖췄다라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호남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선대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입력 2011-03-03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