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대보름 명인전’ 개최

입력 2011-02-17 09:51
[쿠키 건강]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객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4회 대보름 명인전(名人展)’이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윤영달 회장)와 양주풍류악회 주최로 17일부터 이틀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김정수(장구),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조교 박용호(대금), 정재국(피리) 명인 등 양주풍류악회 명인 9인이 선사하는 ‘수제천’을 시작으로 정대석 명인의 거문고 독주,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이태백 명인의 아쟁산조, 김수연 명창의 판소리 ‘흥보가’ 등 국내 최정상의 국악 명인들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대보름 명인전은 우리 조상의 아름답고 소중한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고의 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주를 펼치는 뜻 깊은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크라운-해태제과는 국악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국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