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매일유업이 2011년을 맞아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인 퓨어는 떠 먹는 타입의 ‘자연이 보낸 달콤한 고구마와 노랑당근’, ‘그대로 갈아 넣은 생 블루베리’ 및 마시는 타입의 ‘제로팻 플레인’, ‘제로팻 블루베리’로 오는 18일부터 판매된다.
◇순수한 요거트 본연의 맛을 살리는 건강 재료를 넣은 ‘퓨어 요거트’ 2종
고구마가 들어간 요거트 ‘자연이 보낸 달콤한 고구마와 노랑당근’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 본연의 단맛이 요거트의 시큼한 맛을 줄여주고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 증진으로 잘 알려진 노랑색 채소인 노랑당근, 단호박과 양배추, 케일, 샐러리까지 5가지 채소가 잘 어우러져 은은한 풍미를 준다. ‘그대로 갈아 넣은 생 블루베리’는 안정제를 넣지 않고 발효시키기 위해 과육을 넣은 것이 아니라 통째로 갈아 넣은 퓨레를 넣었기 때문에 블루베리 특유의 보라빛과 퓨레 알갱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발효유 본연의 맛은 지키면서 칼로리를 낮춰 부담을 줄인 ‘마시는 퓨어’ 2종
‘퓨어 0% 제로팻 플레인’은 지방을 0%까지 쏙 빼 기존 마시는 퓨어보다 칼로리는 30%까지 낮추면서 무지방 유제품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깰 만큼 맛에 신경을 썼다. 여기에 차별화된 LGG복합유산균이 1병당 10억 마리 이상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을 생각하는 중 장년층 및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20~30대의 젊은 여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함께 선보인 ‘퓨어 0% 제로팻 블루베리’는 무지방 발효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부담이 없으면서도 은은한 단 맛을 내는 생 블루베리를 넣었다. 이 역시 독일산 야생종 생 블루베리를 넣어 무지방 발효유도 맛이 있다는 새로운 인식을 제공한다.
매일유업 발효유팀 박정용 과장은 “퓨어의 등장 이후로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덜 자극적이면서 깔끔한 요거트 본연의 맛에 익숙해졌고, 조금씩 맛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순수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면서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고구마와 노랑 당근, 단호박 등 건강한 채소와 블루베리를 엄선, 요거트에 넣는 과감한 시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매일유업 신제품 4종 출시
입력 2011-02-16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