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어느 때보다 매서웠던 겨울 날씨도 입춘이 지나면서, 점차 포근해지고 있다. 지난 겨울 강추위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 들어 잠시 중단했던 등산이나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월 말까지는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야외활동 시 건강 관리는 필수다. 특히 야외활동 시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래놀라 바 브랜드 네이처 밸리는 인공색소, 인공향,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통곡물을 꿀, 각종 견과류 등과 함께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운 맛있는 그래놀라 바 3종을 선보였다. 영양 만점 통귀리에 진한 꿀이 어우러져 바삭하고 담백한 ‘오츠 앤 허니’, 사과와 시나몬의 은은한 향으로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애플 크런치’, 풍부한 메이플 시럽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캐네디언 메이플 시럽’ 3종은 개별 포장으로 돼 있어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동원F&B의 스낵형 치즈 ‘맛있는 시간, 치즈타임’(2종) 체다와 까망베르로 만들어 정통 치즈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두툼하게 자른 치즈를 대구포로 감싸 치즈의 고소한 맛을 더욱 살렸다. 직육면체 모양으로, 기존 슬라이스 치즈의 전형적인 모양을 탈피했다
청정원 ‘수프타임’은 종이컵에 뜨거운 물만 부어 커피처럼 타 마실 수 있는 컵수프다. 커피믹스 형태로 포장돼 있어 휴대하기 편하고 조리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콘크림맛, 브로콜리치즈맛, 곡물맛, 야채맛 4가지로 구성돼 있다.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 분말’은 휴대가 쉽고 가벼워 운동선수, 등산객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전해질, 나트륨, 당질이 균형있게 배합되어 있으며, 물보다 두 배 더 빠른 흡수력으로 탈수증상에 마실 경우, 생체 기능을 바로 잡아준다. 1팩(74g)으로 음료 1L를 만들 수 있다.
코카-콜라의 ‘두유해브모조’는 두유의 영양은 즐기면서도 기존 두유의 걸쭉하고 텁텁한 맛에서 벗어나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제품으로 귀성길 두유의 영양과 함께 달콤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음료이다. 취향에 따라 바나나, 카카오, 허니 등 세 가지 맛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네이처 밸리 관계자는 “강추위가 지나고 포근해진 날씨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에너지 소모가 많은 야외활동을 할 때는 출출한 배를 달래거나 피로 회복에 좋은 영양 간식을 휴대하여 먹어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야외활동시 영양 간식 꼭 챙기세요”
입력 2011-02-16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