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오는 17일은 과거 우리나라 설, 추석과 더불어 가장 큰 명절이었던 정월대보름이다. 한 해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던 정월대보름에 오곡밥과 귀 밝기 술 한잔, 부럼을 챙겨 먹으며 보름달에게 가족의 건강을 빌던 어머니의 손길을 떠올리며 대보름 상차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풀무원 계열사인 친환경식품전문기업 올가홀푸드에서는 17일까지 올가 직영점과 롯데백화점 샵인샵 매장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정월대보름 건강맞이 기획전’을 열어 유기농 오곡과 친환경 나물, 국내산 부럼 세트 등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올가 인터넷쇼핑몰에서는 ‘정월대보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정답을 맞춘 15명에게 유기농 보리 1kg를 무료 증정한다.
정월 대보름 음식의 대표 주자는 바로 오곡밥과 나물. 이번 기획전에서는 5가지 곡식이 섞여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기농 찰진 오곡밥(1kg/1만5800원/유기농 찹쌀, 차조, 적두, 수수, 서리태)과 유기농 차조(500g/1만5500원), 무농약 백미 찹쌀(1kg/5900원)과 유기농 찰수수(500g/1만1000원)등을 판매한다.
정월 대보름에 빠지지 않는 또 다른 준비물은 부럼. 종기와 부스럼을 막아준다고 하여 깨물어 먹는 부럼 세트는 무농약 알밤, 피잣, 피호두, 국내산 피땅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690g에 1만7800원이다. 취향에 맞게 개별상품을 구매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피땅콩(250g/5800원/국내산), 피호두(150g/7900원/무농약) 등도 판매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올가, 정월대보름 건강맞이 기획전
입력 2011-02-14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