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패키지 디자인상 수상

입력 2011-02-09 10:27
[쿠키 건강] 매일유업이 유기농우유 1위 브랜드 ‘상하목장’과 무첨가 순수 요구르트 브랜드 ‘퓨어’로 국내 가장 권위있는 패키지 디자인 상인 ‘팩스타’상을 수상했다.

9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2개 브랜드가 동시에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엔 ‘제품력은 기본,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디자인 경영에 대한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매일유업은 비슷비슷한 디자인을 선보여온 유음료 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높여오며, 주 소비층인 30대~40대 주부층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세련되고 참신한 디자인 개발에 주력해왔다.

매일유업 마케팅 부문장 김환석 이사는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는 정직한 제품을 만드는 것만큼 이를 담아내는 용기의 차별화된 디자인 역시 매우 중요해진 시대다. 특히, 요즘 소비자들은 내가 소비하는 제품의 이미지를 통해 스스로를 ‘브랜딩’하기 때문에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여나갈 계획이다” 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