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 진행

입력 2011-01-28 17:35
[쿠키 건강] “떡국 드시면, 기부금이 적립됩니다!”

한국야쿠르트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야쿠르트아줌마를 포함한 한국야쿠르트 임직원 400여 명은 전국 26개 사회복지시설에서 4000여 인분의 떡국을 끓여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대접할 예정이다. 떡국 외에도 명절 음식과 설날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공연도 준비했으며, 자사 제품 선물 세트도 전달한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떡국 한 그릇 당 천 원씩 적립하여 총 5백만원의 기부금을 서울시에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희망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사장은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야 할 설날,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의외로 많다”며 “작은 온정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