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마이팜제약과 서울21세기척추관절전문병원은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무료 치료에 협력하기로 협약식을 28일 체결했다.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는 어느덧 80대 고령으로 병상에서 부상 후유증 등으로 아직도 고통받는 자가 적지 않다. 한국전참전용사회의 추천을 받아 진료와 수술은 서울21세기척추관절전문병원에서 무료로 시술하고, 방문 및 체류비는 한국마이팜제약에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한국마이팜제약은 美버겐뉴저지한인회의 한국전참전용사돕기 후원회장으로 지난해 美 뉴저지에서 개최된 한국전 60주년 기념 한국전참전용사에 대한 보은행사에 3만5천불 상당의 후원을 한데 이어, 올해 1월 4일에도 한국전참전용사회에 자사의 인기 영양제 이라쎈 등 4500만원 상당의 후원을 한 바 있다.
한국마이팜제약은 美 ‘한미사랑의 재단’과도 함께 국내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함께 벌여오고 있는 등, 한국과 미국간 봉사 활동 교류를 통한 우애를 돈독히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21세기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국내 최정상의 척추 관절 전문의 25명의 의료진을 갖추고, 1999년 개원 이래 20만건의 진료와 3만여명의 수술 경험을 갖고 있다. 1, 2차에 걸쳐 보건복지부 선정 전문병원 시범의료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성경훈 대표원장은 20여년간 척추 한 분야에 전념해 4만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한 척추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이다.
이러한 탁월한 척추 관절 분야의 시술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21세기병원은 2011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공식 협력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美한국전참전용사, 서울21세기병원에서 치료받는다
입력 2011-01-28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