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신장결석이 있는 젊은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동맥경화 위험이 더 크다고 시애틀 워싱턴대학 알렉산더 레이너(Alexander P. Reiner) 교수가 Journal of Ur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1985년부터 1년동안 18~30세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과 여성 5,115명의 임상자를 모집한 후 CARDIA(Coronary Artery Risk Development in Young Adults) 연구를 실시했다.
20년간 진행된 연구결과, 전체의 3.9%인 200명에서 신장결석이 나타났으며, 이는 중년기 이후 경동맥협착증을 유발할 위험이 약 6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너 교수는 "신장결석은 단순한 병으로 치유해서는 안되며, 신장결석 내력이 있는 젊은 성인일수록 차후 동맥경화증에 대한 증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신장결석환자, 동맥경화위험 60%↑
입력 2011-01-27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