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숙취 해소와 간 보호에 좋다고 알려진 헛개나무 음료가 티백으로도 출시된다.
기능성 차 전문기업 티젠은 효과 좋은 부위인 헛개나무 열매를 사무실과 가정에서 티백 형태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티젠 헛개열매차’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젠 헛개열매차’는 줄기에 비해 알코올 분해 능력이 뛰어난 헛개나무 열매와 잎을 사용하여 만든 기능성 차로 간에 좋은 민들레 뿌리와 울금 등도 함유돼 있어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주성분인 헛개 열매는 알코올 분해 관련 효소인 ADH와 ALDH의 활성을 높여 숙취 해소와 함께 간을 보호할 뿐 아니라 손상된 간을 치유하고 갈증 해소에도 뛰어나 음주 후나 운동 시 섭취하면 좋다.
헛개나무 열매는 대장균 증식에 의한 변비를 예방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헛개 ’열매’, 티백으로 마신다
입력 2011-01-26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