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알앤피코리아가 서방형 기술을 적용한 건강기능식품 ‘비타민C400SR’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 서방형 제품은 의약품이나 해외 건강기능식품에만 있었기 때문에 이번 승인은 국내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최초이며 알앤피코리아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데 의미가 있다.
기존 제품들은 몸 안에서 비타민C의 흡수, 배설이 빨라 섭취된 것 중 일부만 혈중으로 흡수되는 한계가 있었다. 또 일반 고함량 비타민C는 위에서 속쓰림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비타민C400SR은 이런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신 제제 기술을 적용하여 만든 서방형 제품이다.
1일 1회 섭취로 최대 12시간 까지 적절한 비타민C의 양을 유지하여 여러번 복용 하는 것과 동등한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위장 장애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알앤피코리아 관계자는 “비타민 C 서방형 제품은 일반 제품 보다 생체이용률이 높아 비타민C를 반복 섭취한 효과를 나타낸다”며 “서방형 캡슐 등 후속제품 연구도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서방형 기술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앤피코리아는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소프트 캅셀의 개발 및 생산에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제 정제, 하드캅셀, 과립 등의 제형 확대뿐만 아니라 서방형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로 건강기능식품의 시장 성장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알앤피코리아, 건식 국내 최초 서방형 제품 승인
입력 2011-01-24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