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유방·갑상선 암센터 오픈

입력 2011-01-20 14:09

[쿠키 건강] 강북삼성병원은 21일 병원 외래동 6층에 유방·갑상선 암센터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진료 당일에 필요한 검사를 모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주 안에 진료부터 수술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유방·갑상선 암 명의로 유명한 박찬흔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국내 처음으로 내시경을 이용해 유방·갑상선 암을 성공적으로 시술한 박용래 교수 등 세계내시경외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외과팀이 첨단 진료장비를 갖추고 센터의 진료와 수술을 책임진다.

고해상도 초음파 기기, 최신 디지털 유방촬영기 등을 이용한 영상진단뿐만 아니라 조직검사 외에 유방 입체정위술, 유방 진공흡입조직검사, 갑상선 고주파 열치료 등의 특수 검사들도 가능하다.

완벽한 치료와 재활을 위해 내분비내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의료진과의 협진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박찬흔 센터장은 “엄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의 행복한 시간을 잠시라도 멈추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진료, 검사, 수술, 치료 등 모든 과정에서 최상의 질을 유지함으로써 환자 여러분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