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동화약품과 한국노바티스는 최근 한국노바티스의 일반의약품 사업부 전제품 국내 영업에 대한 공동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노바티스와 동화약품 양사는 항진균제 ‘라미실’, 비충혈제거제 ‘오트리빈’, 금연보조제 ‘니코틴엘’ , 국소형진통소염제 ‘볼타렌’,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테라플루’의 국내 영업과 유통을 공동으로 담당하게 됐다.
동화약품 측은 “뛰어난 제품력을 갖춘 노바티스 일반의약품의 영업활동에 대한 비즈니스 제휴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두 회사가 혁신적인 일반의약품 회사로서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한국노바티스와의 강력한 파트너쉽을 통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는 “동화약품은 일반 의약품 시장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탄탄한 시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어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상호 간에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각 질환 별로 다양하고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휴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동화약품, 한국노바티스와 일반의약품 전 품목 전략적 제휴
입력 2011-01-19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