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털교실 설문, 2명중 1명 치료방법에 관심
[쿠키 건강] 탈모가 질병임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보들을 전문가보다는 인터넷을 통해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현대약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털털교실이 참가자 3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밝혀졌다.
털털교실에 따르면 탈모에 대한 정보를 주로 어떤 방법을 통해 얻느냐는 질문에서 337명중 45.3%인 153명이 인터넷을 통해 얻는다고 대답했고 신문기사 잡지를 통해서는 66명인 19.5%, 주변지인을 통해서는 17.1%였으며 반면 병원, 약국을 통해서는 얻는다고 답변한 사람은 10%에 불과했다.
인터넷을 통해 탈모관련 정보는 주로 어디서 얻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35%가 탈모 카페나 블로그라고 대답했고 온라인 뉴스나 잡지사이트 34%, 의약정보사이트 12.6%, 탈모치료제품은 10.6%였고 반면 탈모치료 병원사이트는 4.1%였다.
인터넷상에서의 정보는 여과장치 없고 주관적인 정보라는 점에서 자칫 왜곡된 정보습득으로 건강을 위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탈모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이 필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탈모정보 중 가장 믿음이 가는 정보를 묻는 설문에서는 응답자중 52.6%가 의사등 탈모전문인들의 칼럼이나 강연이라고 대답했고 탈모인의 탈모극복치료 방법이 31.6%, 탈모에 관한 신문기사가 10.5%였다.
인터넷에서 얻고 싶은 탈모관련 정보에 대해서는 탈모치료방법이 50.5%, 탈모제품정보 26.2%, 탈모전문병원 소개 8.4%였다.
탈모예방 치료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34.6%는 탈모샴푸/미용제품을 사용한다고 대답했고 인터넷을 통해 탈모정보를 찾는다는 21.4%였으며 반면 21.4%는 아무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한편, 털털교실은 현대약품의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탈모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치료방법을 전문의를 통해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매달 개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탈모정보 45%가 인터넷 통해 습득
입력 2011-01-19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