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금 함유된 황금 매실원액 출시돼 ‘화제’

입력 2011-01-18 14:16

황교익 명품식탁, 황금 매실원액 ‘본향’ 출시

[쿠키 건강] 얼마 전 금이 함유돼 한 세트에 100만원이 넘는 금 녹차가 출시돼 이목을 집중시킨데 이어 이번에는 건강 식품으로 널리 사랑 받는 매실에 진짜 금이 든 ‘황금 매실원액’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금은 항암, 항염, 생체리듬활성화 등 인체에 매우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입자가 굵어 몸에 흡수되지 못한다. 금가루를 음식에 뿌리거나, 술에 넣어먹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돼 단지 기분만 좋게 할 뿐이었다.

최근 금을 나노입자로 분해한 용액을 식물의 뿌리에 뿌려 금 용액이 열매에 축적되도록 하는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이 황금 매실원액 역시 뿌리에 뿌린 금 용액이 수관을 통해 매실에 축적되게 한 후, 그 매실을 1년간 저온 숙성해 생산됐다. 이 매실원액의 산지인 광양시청이 한 대학연구기관에 의뢰한 이 황금 매실원액 잔류성분 시험분석결과, 1kg에 57.2 마이크로그램의 금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화 식객의 원 자료제공자로 유명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매실과 금은 예로부터 독성을 제거하고 몸을 지키는 해독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궁합이 잘 맞는 조합”이라며 “특히 매실은 덜 익은 청매가 아닌, 잘 익은 황매로 숙성해야 그 향도 깊어지고 당도도 높아지는데 금 성분이 포함된 황매실로 1년 이상 숙성한 이 황금 매실원액은 무척이나 귀한 명품”이라고 설명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20년간의 팔도 먹을거리에 대해 취재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만을 따로 모아 판매하는 명품식품 전문쇼핑몰 ‘황교익의 명품식탁(www.goodtable.co.kr)’이 2011년 1월 공식 오픈 기념으로 국내 처음 선보이는 이 황금 매실원액 ‘본향’은 설 명절 시즌을 맞아 특별하고 귀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황교익의 명품식탁에서는 이 황금 매실원액을 200세트 한정해 1월 한 달간 30만원에 판매 한다.(750ml 2병 세트문의: 1566-6264)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