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항체의약품 전문기업 셀트리온이 약 300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17일 셀트리온은 전세계 개별 판매회사들과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2930억원의 발주 주문을 받아 올해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주로 허셉틴 및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및 일본 등 선진국 출시를 위한 물량으로 기존 구축된 전세계 판매 계약에 따라 해외 파트너사가 주문한 개별 물량을 제품의 글로벌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일괄 발주하는 것이다.
올해 판매 계약 규모는 2009년 매출 실적 대비로는 100% 이상, 지난해 실적대비로는 약 6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으로,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출시를 위한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출시가 다가옴에 따라 지속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출시를 위한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허셉틴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출시가 다가옴에 따라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셀트리온, 3000억 규모 판매계약 체결
입력 2011-01-17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