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5기 주부모니터 모집

입력 2011-01-13 12:04
[쿠키 건강] 농심은 오는 26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제15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제15기 주부모니터’는 자녀가 있는 만27세 ~ 만49세(1962. 1. 1 ~ 1984. 12. 31)의 전업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규모는 20명 내외.

선발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시험이며 1차 서류전형의 경우 2,000자 내외로 농심 제품에 대한 평가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는 2월 9일, 최종 합격자는 2월 22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제 15기 농심 주부모니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정기모임과 비정기 모임에 참석해 제품에 대한 품평, 아이디어 수집, 시장조사 및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농심 제품을 지원받게 된다.

11년째 농심 주부모니터를 운영해 온 농심 마켓조사팀 김순미 사원은 “지금까지 약 250명의 주부들이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면서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에 기여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농심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