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멕시카나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이 주관한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사업에서 2등급을 받아 우수프랜즈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사업은 정부에서 프랜차이즈의 질적 향상과 무분별한 프랜차이즈로 예비 창업자 및 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고 프랜차이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작년부터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업체의 시스템 및 각종 제도 등 140여개의 항목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과 현 운영중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통하여 가맹본부의 경영능력, 가맹점 사업자와의 계약시스템 및 만족도, 가맹점 초기 지원의 지속관리능력 등을 평가하고 이를 수준별로 등급을 나누는 제도이다.
우수평가업체로 평가된 멕시카나는 1989년 설립되어 1세대 치킨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및 22년의 가맹점 운영 노하우, 가맹점과의 관계, 각종 성과, 계약 시스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등급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1등급 판정 업체가 단 한곳이라는 곳을 감안하면 이번 2등급 판정을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서 높이 평가되는 1~2등급에 대해서는 시스템구축 및 컨설팅과 디자인개발 부분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정서 및 엠블렘을 지원해 각 가맹점에 부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가맹점 지도사업과 디자인 개발지원 및 자금 등 다양한 지원제도가 주어진다.
멕시카나는 “수준평가를 통해 현시점을 잘 파악할 수 있었고, 높이 평가받은 부분에 흡족하다. 수준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욱 노력하여 프랜차이즈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멕시카나, 우수프랜차이즈 인정받아
입력 2011-01-13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