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사업 실시

입력 2011-01-10 14:21
[쿠키 건강]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실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재단법인 스마일은 오는 13일부터 ‘2011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사업’ 접수를 실시한다.

스마일재단은 보철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2월18일까지 약 한 달간 보철지원사업 신청을 받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말경에 최종 지원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지원대상자 약 70여명에게는 올 한해동안 12월까지 총 1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1인당 최고 220만원의 보철치료비 지원 혜택을 줄 예정이다.

스마일재단 김우성 이사장은 “보철지원사업은 전국 치과의 협조가 중요한 사업으로,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준 참여치과가 있기에 진행될 수 있었다. 올 해에도 많은 치과가 본 사업의 참여치과로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