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홍역이나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등 새 3종 혼합(MMR)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1998년의 연구논문은 의사가 만들어낸 것이라는 주장이 5일 BMJ에 발표됐다.
이러한 주장을 한 저널리스트 브라이언 데이 씨는 대상 환자의 부모로부터 듣거나 진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접종 후에 자폐증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 12명 가운데 5명은 이전부터 증상이 있었고 3명은 자폐증이 아니었다고 결론내렸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논문 발표 후 백신 접종이 줄어들어 결국홍역 유행 사태가 발생했다. 현재도 부작용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MMR 백신 자폐증 유발시키지 않아
입력 2011-01-07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