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환자수첩 앱 서비스

입력 2011-01-04 11:03
[쿠키 건강] 삼성서울병원은 암환자를 위한 ‘건강 다이어리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건강다이어리 앱은 본인의 치료 일정과 종합 정보를 직접 기록할 수 있고, 치료 중에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증상이나 궁금증을 메모해 외래 진료 시 의료진과의 상담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치료 시기에 따라 필요한 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암 교육센터, 암 유전클리닉, 정신건강클리닉 등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서 이용 가능한 정보를 소개한다. 향후 병원 진료시스템과 연동해 예약 및 검사결과 들을 조회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심영목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장은 “종이 기반의 ‘암 환자 수첩’과 함께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건강다이어리-삼성 암환자 수첩’이 환자 자신의 질병과 치료 과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